‘김형제 고기의 철학’은 브랜드에서부터 왠지 고기가 아니라 고기에 대한 철학을 구워서줄 것 같은 느낌 느낌을 주는 브랜드다.

20년 이상 외식업에 종사해온 두 형제가 창업한 브랜드로 세계 4대 진미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이베리코 세르도를 소고기처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브랜드 특성

가장 큰 특징은 고기 맛이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고기맛에 승부를 건다. 20년이 넘는 외식 경험에서 우러난 전문성으로, 좋은 재료를 사용해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사진=김형제고기의철학

‘김형제 고기의 철학’은 스페인산 이베리코 세르도와  7일간 숙성시킨 국내산 프리미엄 숙성돼지,  프리미엄 한우,  프리미엄 블랙 앵거스 같은 좋은 품질의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고기의 맛을 위해 국내산 참숯만 사용하고 소금도 국내산 천일염 복분자 소금을 사용한다.

고기의 맛은 좋은 재료를 사용해도 누가 어떻게 굽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김형제 고기의 철학은 최상의 맛을 위해 숙련된 매장 직원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사진=김형제고기의철학
 

시그니처는 이베리코 화담 스페셜로 62000원.  엄청난 두께의 꽃목살 300g과  갈빗살인 꼬스띠아 150g, 이베리코 된장 술밥이 함께 제공되는 메뉴다. 바질을 불판에 한번 구워서 고기와 함께 바질 향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다.
 

사진=김형제고기의철학

프리미엄 블랙앵거스 꽃갈비 살치는 31000원이다. 이베리코 숙성 꽃목살과 이베리코 차돌 목살은 18000원이다.

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곁들임 음식도 다양해 고사리와 묵은지, 파김,치 표고와사비, 명란젓 등 다양한 조합으로 고기를 즐길 수 있다.
 

사진=김형제고기의철학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다. 비빔국수, 냉열무국수, 멸치국수와 같은 면 종류와 갑오징어 소면무침, 돌판주꾸미 관자볶음, 이베리코 김치찌개, 갑오징어 해초비빔밥, 곤드레 나물밥, 날치알 사각 주먹밥, 볶음밥 등의 메뉴가 있다.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표방하는 만큼 고기 품질에 걸맞는 인테리어는 가족 외식이나 직장인 회식, 각종 모임 등 어느 자리에도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우리동네 김형제고기의 철학은 얼마나 벌까?

23년 말 기준 가맹점 수는 68개이며, 23년 개설 매장 수는 11개, 계약 해지가 11개, 명의 변경이 10개였다. 22년에는 신규개점이 18개였고 21년에는 12개였다.

가맹점 사업자의 매출액은 68개 가맹점 전체 연평균 매출액이 6억 9166만원이었다.
 

사진=김형제고기의철학

2023년 연평균 매출액을 지역별로 보면 매출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로 6개 매장의 연 평균 매출액이 8억 1130만원 이었다. 다음으로 높은 지역이 대전으로 6개 매장 연평균 매출액이 8억 277만원이었다.

세 번째로 매출액이 높은 지역은 경남 지역으로 14개 매장의 연평균 매출액이 7억 8111만원 이었다.

나머지 지역의 연평균 매출액은 대부분 5억원대이다. 전북 지역은 8개 매장에 5억 8738만원, 전남 지역은 8개 매장에 5억 7937만원, 광주 지역은 7개 매장에 전체 평균이 5억 2570만원이다. 충북 지역의 매출액이 가장 낮아 5개 매장 평균이 4억 9912만원대이다.

사진=김형제고기의철학
 

◆지역별 매출 최고액과 최저액은?

지역별로 매출 상한액과 하한액을 보면  가장 매출이 높은 매장은  연 14억 6584만원이다. 가장 매출이 낮은 매장은 연 2억 3899만원 이다.

2023년 전체 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경기도의 경우 매출이 가장 높은 매장은 연 10억 1176만원이고 매출이 가장 낮은 매장은 연 4억 5982만원이다.

대전의 경우 매출액이 가장 높은 매장은 연 11억 6296만원이고 매출액이 가장 낮은 매장은 5억 465만원이다.

경남 지역의 경우 매출액이 가장 높은 매장은 14억 6584만원이고 매출액이 가장 낮은 매장은 4억 110만원이다.

전북 지역에서 매출액이 가장 높은 매장은 연 9억 1676만원이고 매출액이 가장 낮은 매장은 2억 3899만원이다. 

충북 지역의 경우 매출액이 가장 높은 매장은 연 7억 6900만원이고 가장 낮은 매장은 연 3억 5671만원이다. 

전남 지역에서 매출액이 가장 높은 매장은 연 6억 9029만원이고 가장 낮은 매장은 연 2억 5990만원이다.

광주에서 매출액이 가장 높은 매장은 연 6억8660만원이고 가장 낮은 매장은 연 4억 4146만원이다.
 

사진=김형제고기의철학
 

◆순수익은?

매출 차이는 입지의 특성, 매장의 규모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가맹본사는 홈페이지에서 창원 상남점의 손익계산서를 예로 들어 2022년 12월 기준으로 매출액이 1억 6574 만원인 경우 육류 비용이 21.1%, 기타 식자재 비용 7.8 %, 주류 비용 4.0%, 인건비가 19.4%,  임대료 4.6%, 기타 비용 6.5%를 제외하고 순수익률이 36.5%로 6000만원 이상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 수치는 해당 브랜드의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 보다 훨씬 높은 매출액일 뿐만 아니라 매출액이 높아지면 인건비율과 임대료율 등 각종 비용의 비중이 떨어지기 때문에 평균적인 수치는 아니다.

또 최근에는 2022년에 비해 원재료비 등이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전체 평균 매출액을 기준으로 음식점의 일반적인 순수익률인 15%에서 25% 정도를 적용하는 것이 적정한 수준이다.

순수익률은 매출액의 크기와 임대료율 등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가맹상담을 통해 상세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30평 매장 창업비용은?

창업할 때 가맹점 사업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가맹비가 1000만원 교육비가 500만원 보증금이 500만원이다.

기타 인테리어 비용과 주방 설비 비용을 합하면 9500만원 전후로 든다.

점포구입비를 제외하고 30평 규모 매장을 개설하는데 드는 비용은 1억 1720만원대이다.

상세 내역을 보면 실내 인테리어 비용은 평당 170만원대이며 홀 집기 및 주방 설비 집기 일체 비용은 평당 40만원. 총 3500만원 가량 든다.

의자는 1개당 8만원이고 포스본체, 금고, 카드 체크기, 서명패드, 주방 프린트 2대 등을 포함한 포스 비용이 150만원이다.

사진=김형제고기의철학

이 비용은 23년 기준이며 옵션 비용이 적용되지 않은 것이므로 자세한 창업 비용은 가맹본부를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

가맹점주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옵션으로는 홀과 주방의 닥터 시설, 철거비, 외장 파사드 및 외부 창호공사, 가스공사, 전기 증설, 소방공사, 정화조 관련 비용 등과 건물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각종 추가공사 비용, 냉난방기와 정수기, 오디오, TV, 각종 장식용품과 숯발화기 등이다. 숯발화기는 165만원이다.

가맹교육은 본사 2일, 현장교육 7일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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