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추천] 달콤한 쉼표, 서울 디저트카페 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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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992 등록일등록일: 2025-06-04본문
바쁜 일상 속, 잠깐의 여유를 선사하는 공간이 있다. 커피 한 잔과 정성스럽게 만든 디저트 한 접시만으로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곳. 달콤한 행복이 가득하고 눈과 입이 함께 즐거워지는, 서울의 디저트 맛집을 소개한다.
◆ 마가렛연남
서울 연남동의 디저트맛집. 다양한 디저트와 빵이 가득하다.
사진=마가렛 연남
개인 주택을 개조한, 유럽풍의 아름다운 인테리어에서 분위기있게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면 감성에 젖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진=마가렛 연남
바삭한 큐브 페이스트리 빵에 달콤한 크림이 들어있는 큐브파이는 마가렛 연남의 시그니처 디저트. 큐브파이는 여러 종류가 있다. 딸기 크루아상 큐브는 설탕 파우더를 얹은 바삭한 페이스트리 시트에 딸기와 크림이 올라가 있다.
사진=마가렛 연남
오렌지 마멀레이드잼 스콘, 라즈베리 잼스콘 등 버터의 풍미가 살아있는 스콘 종류도 다양하다.
원하는 메뉴를 고르고 싶다면 일찍 가는게 좋다.
말차 큐브파이 6500원, 오렌지 마멀레이드잼 스콘 5300원, 빅토리아 스풀레 치즈케이크 8500원.
◆미니마이즈 이태원
이태원 디저트카페 맛집. 매일 수제로 만든 쌀케이크와 다양한 푸딩을 즐길 수 있다. 글루텐이 없는 쌀시트를 사용해서 케이크를 만든다.
사진=미니마이즈
밀가루, 사탕수수설탕과 첨가물 없이 만들기 위해 쌀푸딩에 들어가는 커스터드 크림을 우유, 코코넛슈가, 고메버터, 바닐라빈 등 깨끗한 원재료를 사용한다.
사진=미니마이즈
얼그레이 초코칩 쌀푸딩은 얼그레이를 직접 우려서 만든 동물성 우유 생크림과 글루텐 무첨가 쌀가루를 사용했다.
사진=미니마이즈
마틸다 쌀케이크는 발로나 카카오로 만든 진한 초코시트에 우유생크림과 꾸덕한 초콜릿 가나슈의 조화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디저트다.
사진=미니마이즈
황치즈케이크는 리얼 치즈가루에 파프리카 추출 천연색소를 사용해 건강한 단짠의 색다른 맛을 제공한다.
이태원 매장 외에 신세계 강남점, 갤러리아 압구정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황치즈 쌀푸딩 9700원, 망고보틀케이크 10900원.
◆연희에스프레소바
자그마한 공간에 정감가는 연희동 카페. 이름처럼 에스프레소 커피 맛집인데 소르베와 샤베트, 과일 산도도 맛있는 디저크 카페다.
사진=연희에스프레소바
촉촉한 식빵과 말랑한 크림, 신선한 과일 조합이 특징인 산도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딸기 바나나 산도, 망고 바나나 산도, 후르츠산도, 딸기 산도 등이 있다. 후르츠산도는 청포도와 딸기가 들어있다.
사진=연희에스프레소바
겨울 시즌에는 초코와 말차 산도도 맛볼 수 있다. 딸기 바나나 산도는 딸바 쥬스 맛과 흡사하다. 산도는 제철 과일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사진=연희에스프레소바
시원한 소르베는 여름 시즌 메뉴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연희에스프레소바
커피에 수제크런키 초콜릿을 곁들이면 커피와 달달한 맛이 조화롭다.
연희에스프레소는 오렌지잼과 오렌지 시럽에 크림이 더해진 에스프레소로 이 곳의 시그니처 음료. 상큼한 오렌지와 에스프레소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사진=연희에스프레소바
연희 에스프레소 3800원, 딸기바나나 산도 8000원, 블루 레몬 소르베 5000원. 망고 소르베 5000원.
◆노버든
서울 당산동 디저트맛집.
사진=노버든
국수면 모양의 크림이 올라간, 독특한 모양의 수제 바스크 치즈케이크 맛집. 이 곳의 바스크치즈케이크는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글루텐프리 제품으로 100% 동물성 생크림만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맛이 특징이다.
사진=노버든
말차 바스크치즈케이크는 맛있는 바스크치즈 케이크 위에 말차생크림이 올라가 있어 말차의 쌉싸름함과 바스크치즈케이크의 꾸덕한 부드러움이 잘 어울린다.
사진=노버든
여러 가지 바스크치즈케이크를 조합한 홀케이크도 인기다. 다양한 바스크치즈케이크를 취향대로 골라서 즐길 수 있다.
사진=노버든
마시멜로 티라미수는 귀여운 강아지 모양인데 치즈케이크에 마시멜로를 녹여 녹진한 마시멜로와 꾸덕한 크림의 조합이 색다른 풍미를 준다.
아이스크림 메뉴도 있어 여름철에는 시원한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사진=노버든
바스크치즈케이크 6000원, 마시멜로 티라미수 바스크치즈케이크 8000원, 제주산 말차 바스크치즈케이크 8000원.
◆때가이르매 용산
서을 숙대 부근에 있는 디저트 맛집. 케이크로 유명하다.
홀케이크 구매도 가능하고 조각 케이크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때가이르매
레몬머랭 케이크, 스트로베리 케이크,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망고와 키위가 들어간 망키케이크, 딸기와 망고가 가득한 케이크, 망고치즈 케이크, 교토우지 말차로 만든 말차치즈 케이크 등 매일 만드는 다양한 당일 케이크가 준비돼 있다.
사진=때가이르매
과일을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 과일케이크를 즐기는 사람이 좋아할만한 곳. 무화과 망고 등 시즌과일을 이용한 시즌케이크가 별미.
사진=때가이르매
레몬머랭케이크는 상큼한 레몬향에 단맛과 산미가 어우러져 색다른 풍미를 제공한다.
사진=때가이르매
디저트 대표 메뉴는 이끼 티라미수. 이끼가 자란 신기한 모양으로 시선을 끄는데 박하처럼 입안을 시원하게 해준다. 말차산케이크는 산모양의 말차 케이크다.
사진=때가이르매
카페 5층에는 루프탑도 있다.
말차산케이크 10000원, 교토우지말차 치즈케이크 9000원, 이끼 티라미수 13000원. 딸기 치즈케이크 홀사이즈 62000원.
◆가배도 코엑스
부드러운 티라미수가 유명한 코엑스 맛집. 디저트를 즐기며, 넓은 공간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진=가배도
커피와 함께 즐기는 티라미수는 혀끝에서 살살 녹는다. 시그니처인 말차 티라미수는 부드러운 치즈에 말차향이 가득하다. 시큼한 맛의 마스카포네 크림에 말차의 쌉싸름함이 잘 어울린다. 케이크보다 크림이 많아 크림을 떠먹는 맛이 별미다.
사진=가배도
체리 티라미수는 봄시즌, 밤 티라미수는 겨울, 시즌을 담은 티라미수를 만나는 것도 별미다.
클래식 카스테라는 달달하면서도 촉촉하고 폭신한 부드러움이 일품이다.
사진=가배도
2017년 9월 서울 석촌호수 부근에 처음 문을 열었는데 지금은 코엑스 외에도 시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별로 메뉴 구성이 조금 다르다.
시즌 티라미수 9000원, 티라미수 8000원.
◆카페 혜화동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티라미수가 맛있는 혜화동의 디저트카페.
사진=카페 헤화동
커피와 페어링된 다양한 티라미수를 즐길 수 있다. 세상 부드러운 달콤한 맛으로 유혹하는 오리지널 티라미수와 말차티라미수가 대표. 말차티라미수는 말차의 담백함과 보들보들한 크림맛이 깔끔한 느낌이다.
사진=카페 헤화동
딸기 망고 무화과 등 제철 과일이 토핑된 시즌 티라미수도 별미다. 쌉싸름한 커피와 함께 즐기면 잠시 복잡한 일상을 잊고 달콤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사진=카페 헤화동
커피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 바닐라볼과 그린티볼도 인기다.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사전 예약도 가능하고 알림받기를 하면 5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오리지널 티라미수 6800원, 말차 티라미수 7000원, 그린티볼 6800원, 헤화동 비엔나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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