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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맛] 당신이 잘안풀리는 이유? 잘 풀리는 사람은 어떻게 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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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6 등록일등록일: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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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잘 풀리는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일이 척척 진행되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며, 성과도 뛰어난 사람 말입니다. 이들은 특별한 재능을 타고났을까요? 아니면 운이 좋은 걸까요? 『잘 풀리는 사람은 어떻게 일하는가』는 그들의 비밀이 바로 ‘일하는 방식’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잘’ 하기 때문에 잘 풀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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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를 다르게 바라봅니다

잘 풀리는 사람은 문제를 ‘해결해야 할 골칫거리’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문제를 ‘기회’로 인식합니다. 예컨대 프로젝트 일정이 늦어지고 있을 때, 보통 사람은 스트레스에 압도되지만, 이들은 어떤 구조에서 병목이 생겼는지를 분석합니다.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더 나은 프로세스를 만들 기회이며, 새로운 역량을 개발할 기회라는 관점을 취합니다.

이들은 문제를 개인의 무능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대신 시스템, 환경, 소통, 과정의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추적합니다. 감정에 휘둘리기보다는 원인과 구조를 파악하려는 분석적 태도를 취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의 전환이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합니다.


2. ‘생산성’보다 ‘관계성’을 우선합니다

일을 잘 푸는 사람은 생산성이라는 단어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관계를 잘 맺고, 신뢰를 형성하며, 팀원과 조율하는 데 집중합니다. 그들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는 개인이기보다는, 협업의 흐름을 원활히 만드는 윤활유와 같은 존재입니다.

예를 들어, 회의 중 누군가의 발언이 격해질 때 이를 유연하게 중재하고, 갈등이 있을 때는 중립적인 시선으로 양측의 입장을 조율합니다. 이들의 목표는 ‘이기는 것’이 아니라 ‘같이 가는 것’입니다. 결국 성과는 혼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협업과 신뢰의 결과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정보보다 ‘맥락’을 다룹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축적하는 데 에너지를 씁니다. 그러나 잘 풀리는 사람은 정보를 넘어 ‘맥락’을 읽습니다. 예를 들어, 상사가 특정한 방식의 보고를 원하는 이유를 파악하고, 고객이 그토록 집착하는 특정 기능 뒤에 숨은 니즈를 이해하려 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넘어서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는지를 맥락적으로 사고합니다. 그래서 같은 일을 하더라도 결과물의 품질이 다릅니다. 이들은 질문을 다르게 던지고, 그로 인해 더 넓고 깊은 해석을 얻습니다.


4. ‘일’을 중심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에 둡니다

우리는 종종 일을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를 끝내는 것,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 판매 목표를 달성하는 것 등. 하지만 잘 풀리는 사람은 일의 중심에 사람을 둡니다. 일은 관계 속에서 진행되고, 사람의 마음이 움직여야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동료가 어떤 언어에 반응하는지, 고객이 어떤 감정에 민감한지를 이해하고, 그에 맞춰 말과 행동을 조율합니다. 말 한마디, 피드백 한 줄에도 섬세함이 묻어납니다. 이는 단순한 배려를 넘어서, 전략적이고 설계된 관계 관리입니다.


5. ‘성장’보다 ‘회복’을 우선시합니다

잘 풀리는 사람은 성장만을 목표로 삼지 않습니다. 이들은 ‘회복’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인간은 무한한 에너지를 가진 존재가 아니며, 회복 없이는 창의성도, 판단력도 무뎌진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일정에 여백을 둡니다. 주말에는 의도적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시도하고, 매일 퇴근 후에는 자신만의 루틴으로 에너지를 회복합니다. 일을 하다가도 ‘정지’를 누를 줄 알고, 자신에게 ‘쉼’과 ‘회복’의 권리를 허용합니다. 이런 회복이 축적되어 오히려 더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6. 결과가 아닌 ‘과정’을 관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과에 집중합니다. 목표 달성 여부, KPI, 숫자로 측정 가능한 결과가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잘 풀리는 사람은 결과보다 ‘과정’을 관리합니다. 그들은 “성과는 과정의 자연스러운 결과”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영업 성과가 떨어졌을 때 숫자를 조작하거나 단기 실적을 위해 무리한 마케팅을 시도하기보다, 고객과의 대화 과정, 응대 태도, 서비스 품질을 점검합니다. 결국 튼튼한 기반 위에서만 좋은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7. ‘결정’보다 ‘유예’를 잘합니다

결정을 빠르게 내리는 것이 능력처럼 여겨지지만, 잘 풀리는 사람은 오히려 ‘유예’의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빠른 결정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 생각하고, 충분히 관찰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시뮬레이션합니다.

이들은 성급한 판단이 가져올 손실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중요할수록 더 늦게 결정합니다. 대신 그 시간을 관찰, 질문, 실험으로 채웁니다. “잠시 지켜보자”는 태도는 결코 소극적인 것이 아니라, 전략적 선택의 일환입니다.


8. ‘루틴’ 속에서 변화를 만듭니다

잘 풀리는 사람은 대단한 혁신을 외치기보다, 작지만 꾸준한 변화를 추구합니다. 그들은 매일 아침 10분의 루틴, 매주 1시간의 리플렉션 시간을 통해 자신을 리셋하고 개선합니다. 혁신은 특별한 순간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리듬 속에서 자랍니다.

이들은 작은 성공을 반복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우고, 매일 조금씩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갑니다. ‘작은 성취의 루틴화’는 이들이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핵심 전략입니다.


9. 자신에게 정직합니다

마지막으로, 잘 풀리는 사람은 ‘자기 기만’에 빠지지 않습니다. 일이 안 풀릴 때 남 탓하지 않고, 감정이 요동칠 때는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봅니다. 그들은 자신의 상태를 정직하게 마주하며, 약점을 숨기기보다 드러내고, 협력을 구합니다.

이런 자기 인식은 강력한 자기관리의 근원이 됩니다. 자신에게 정직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짜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자기 기만은 일시적인 위안은 줄 수 있어도, 장기적인 성과에는 독이 되기 때문입니다.


◆ 일의 방식이 삶을 바꿉니다

『잘 풀리는 사람은 어떻게 일하는가』는 단순한 업무 팁을 넘어, ‘일을 대하는 철학’을 이야기합니다. 성과는 기술이나 노력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 생각의 프레임, 회복의 습관이 조화를 이루며 비로소 성과로 연결됩니다.

잘 풀리는 사람은 행운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그들은 다만, 자신과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이기 위한 ‘방식’을 택했을 뿐입니다. 우리도 그 방식을 따라 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잘 풀리는 하루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의 본질은 곧 삶의 방식입니다. 삶을 잘 풀기 위해, 우리는 지금 이 순간부터 ‘일하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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