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10월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11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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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경진대회는 여성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여성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상자는 여성 예비창업자와 창업 2년 이내의 여성기업으로, 올해는 총 169개의 창업아이템이 접수돼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9개 아이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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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는 (주)이음소시어스(대표 박희은)가 선정됐다. 이음소시어스는 20~30대 싱글 남녀를 대상으로 하루에 한명씩 이성을 소개시켜주는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 이음(www.i-um.net)’으로 1천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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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에는 기존에는 27일 걸리던 수중양생기간을 1/10 수준인 약 3~7일 정도로 단축시켜 제품 생산과정에서 에너지 및 탄소 배출량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는 장치인 친환경 콘크리트구조물 수중양생장치’를 고안한 에코아이(대표 정민희)가 선정됐다. 또한 기존의 자전거 거치대를 가로등 형태의 구조물에 3m 이상 높이에 거치시키는 장치인 클린유(대표 유경숙)의 공중 회전식 자전거 거치대’도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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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여성창업보육실 입주심사 우대, 해외박람회 참가지원사업 우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시 우대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또한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