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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창업 실패 줄이기 위한 ‘10만 양병설’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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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11-05-13 조회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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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3일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세미나실에서는 41명의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창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서 진행하는 1차 기초창업교육’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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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터 4시까지는 프랜차이즈 창업의 핵심’이라는 주제로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이, 4시부터 6시까지는 상권분석의 VIP’라는 주제로 BS컨설팅 한수영 대표이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이번 강의를 진행한 이경희 소장은 “창업 실패를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 창업 교육이라는 카드를 내민 것은 적절한 판단인 것 같다.”면서, “20대에서 50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교육에 참가한 데서 예전 창업교육보다 저변이 확대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창업 실패를 줄이기 위해 10만 양병설’을 꺼내 들었다. 지난해 벌였던 2010 소상공인 실태 조사’에서 준비되지 않은 창업이 실패를 만든다는 데서 착안하여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기존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 교육 지원을 위해 성공창업패키지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것.
지난해 11월 내놓은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실태 조사’ 결과 소상공인 사업주의 연령은 40~50, 창업준비기간 8.8개월, 창업비용 6,570만원, 평균영업기간 9.5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소상공인의 70% 이상이 전년 대비 고객 수, 매출액, 순이익 등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소상공인의 경영상황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을 실시하는 목적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단기간 또는 6단계의 종합적인 교육을 제공해 성공 창업으로 이끌기 위함이다. 신청기간은 20111월부터 11월말까지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이번 창업패키지교육은 1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지원 대상은 예비 창업자(자영업) 업종전환자이다. 교육은 기초창업교육과 실전창업교육으로 나뉘는데 기초창업교육은 무료이며, 실천창업교육의 경우에만 창업자가 5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기초창업교육은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 직전의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최소한의 창업준비교육으로 교육시간은 4시간, 교육인원은 10만명이다. 실전창업교육은 창업 전과정을 6단계로 나누어 창업 준비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종합적으로 교육하는 것으로 교육 인원은 1만명, 교육시간은 80시간이다. 실천창업교육은 상담, 이론교육(30시간), 현장실습(40시간), 워크숍(10시간), 자금추천, 사후관리 등 총 6단계로 진행된다.
교육 외 추가적인 현장실습의 경우 창업인턴제로 진행된다. 이 제도는 실전창업교육 후 창업을 위해 추가적인 현장 실습을 필요로 하는 수료생에 대해 선발과정을 거쳐 4주간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는 소상공인정책자금 융자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고, 추가적인 현장실습이 필요한 교육생은 4주간 현장실습 기회를 별도로 제공한다.
교육 신청 방법은 소상공인교육정보시스템(eduinfo.seda.or.kr)에서 회원 가입한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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