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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창업뉴스]

다락방 같은 독서실, 비행기 1등석, 소금동굴 결합 카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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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750 등록일등록일: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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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컨셉형 복합 공간이 뜬다
 

최근 기존과는 전혀 다른 경계를 허무는 컨셉형 공간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며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소비의 목적을 뛰어 넘어 소비자의 취향과 심리적 만족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기존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모티브를 결합한 컨셉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는 소비자가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공간 자체가 주는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고품질의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 차별화된 공간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관련 업계는 공간의 역할과 영역을 확장해가는 시도를 다양화하고 있다. 편안하고 아늑한 다락방 컨셉의 독서실, 비행기 1등석과 소금 동굴에서 모티브를 얻은 카페 등 컨셉형 복합 공간 등을 새롭게 등장시키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나만의 전용 공간으로 학습 능률 높여주는 신개념 학습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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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독서실의 모습을 아직도 스탠드와 어둡고 답답한 공간에 놓인 칸막이 책상으로 기억한다면 신개념 학습 공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카페에서 공부하는 스터디족, 토론을 위한 스터디룸 등이 생겨나는 등 본인의 성향에 맞는 보다 나은 공부 환경을 원하는 학습자가 증가하면서 30년간 변하지 않았던 독서실이 변모하고 있다.
 
국내 최초 공간서비스 그룹 토즈의 신개념 독서실 ‘토즈 스터디센터’는 아늑한 다락방 컨셉의 공간을 적용함으로써 학습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토즈는 시각적으로 예민한 학습자를 위해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다락방 형태의 공간 구성뿐 아니라 학습자가 집중력이 떨어질 때 장소를 옮겨 공부할 수 있도록 거실과 같은 형태의 카페형 공간을 구성했다.
 
마치 집안 거실을 드나들 듯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카페형의 셀프 캔틴 공간을 통해 녹차, 검은콩차 등 건강음료와 드립 커피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다락방과 같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공간 외에도 다른 사람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자극을 받고 동질감을 느낌으로서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는 오픈스터디룸, 읽고 쓰면서 외울 때 학습 효율이 높아지는 언어학습유형을 위한 셀프티칭룸 등 자신의 학습성향에 맞는 공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에 힘입어 토즈 스터디센터에 등록하기 위한 평균 대기기간이 2달에 달할 만큼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토즈 스터디센터는 전국에 155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R&D센터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을 모니터링 하며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휴식도 여행처럼 비행기 1등석, 소금동굴 모티브 도입한 힐링 카페 인기

현대인들이 과도한 업무, 학업 등 스트레스로 인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은 뒤 탈진 상태에 빠지는 이른바 번아웃 증후군이 사회적 현상으로 확산되자 카페 역시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변신을 다양화하고 있다. 기존에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던 한정된 영역에서 벗어나 휴식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
 
비행기 1등석을 그대로 옮겨온 ‘퍼스트클래스’는 바쁜 일상에 지친 소비자에게 마치 여행을 가는 듯한 만족감을 제공하는 힐링 카페다. 퍼스트클래스는 실제로 기내 서비스를 받는 듯한 느낌을 더할 수 있도록 덧신과 안대, 물수건을 제공하며 모든 좌석에 개별 커튼을 설치했다.
 
‘화이트 시크릿’은 동유럽의 소금 동굴을 모티브로 하여 태평 염전에서 생산된 최고의 천일염만으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새하얀 소금으로 구성한 힐링 공간이다. 화이트 시크릿은 천장과 내벽을 총 8톤의 천일염으로 마감했으며, 방 전체에 천일염이 가득한 '쏠트 힐링룸'을 구성했다. 미세한 소금 입자를 호흡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음이온을 발생시키고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테마파크야? 외식공간이야? 체험형 매장도 등장



최근 출산율 감소와 결혼 연령 증가 등의 사회적 변화로 인해 가족의 소비 형태가 부모에서 자녀 위주로 변화되는 흐름에 따라 부모와 아이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외식 공간도 다양하게 등장했다. 단순히 식사를 하는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공연, 체험을 제공하는 오감만족형의 테마파크형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피자 알볼로의 '종이비행기 날고'는 종이비행기 컨셉의 체험형 매장이다. 약 450평 규모로 1층에는 120석 규모의 피자다이닝 매장, 2층은 카페와 어린이 피자교실, 3층은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했다. 어린이 피자교실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피자의 기본이 되는 흑미 도우부터 각종 토핑 등 실제 피자 알볼로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를 통해 피자를 만들고 자신이 만든 피자를 시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조선시대 왕궁을 모티브로 한 푸드테마파크 ‘왕궁’의 출입구는 경복궁의 4대문인 광화문, 근정문, 영추문, 신무문을 재현하여 고객들에게 마치 조선시대 왕궁을 방문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웅장한 외관은 물론 내부에는 양반가, 종가, 마당 등 당시의 다양한 주거 형태가 구성돼 있으며, 전통 방식으로 조리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한식을 비롯한 일식, 중식, 태국식, 이탈리안식 및 분식과 디저트까지 국내외 100여종을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토즈 김윤환 대표는 “단순히 소비를 위한 목적을 넘어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컨셉형 공간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바에 부합한 공간을 제공해주는 공간 서비스 산업은 앞으로도 점차 다양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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