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창업-중식]충화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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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소개>
퓨전 중화요리를 내세운 퓨전중식전문점이다. ‘정성할 충’과 ‘화할 화’를 쓴 브랜드이름은 한식과 중식, 일식, 그리고 양식을 구분하지 않고 화합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신촌역 맛집으로 이름을 올린 충화반점은 현재 한 군데의 매장만이 출점해 운영 중이다.
<브랜드특징>
퓨전 중식을 내세운 충화반점의 대표메뉴는 라구짜장과 충화짬뽕, 그리고 고기 덴뿌라이다. 특히 라구짜장은 트러플 오일로 마무리한 양식 스타일의 짜장이다. 양식의 라구소스(육고기로 만드는 소스의 전형)처럼 장시간 끓여 진한 맛을 내는 고기소스를 올린 짜장면으로 계란 후라이와 열 두 시간 저온 조리한 고기를 큐브 모양으로 썰어 토핑한 것과 ‘트러플 버섯 오일’이 제공된다는 점 등이 일반 중식당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점이다. 충화짬뽕에는 별도의 ‘특제 향미유’가 제공된다.
담음새 또한 한 트레이에 메뉴와 반찬을 담아 투박한 중식 스타일이 아닌 깔끔한 한 끼를 대접받는 느낌을 준다.
<브랜드경쟁력>
중식이라는 익숙한 메뉴를 독특한 컨셉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것에 목말라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외식 아이템으로 보인다. 특히나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예쁜 한상차림은 가볍게 대충 때우는 느낌이 아닌 나를 위한 제대로 된 한 끼 식사 느낌을 주어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공략한 전략으로 보인다.
또, 충화반점의 한충희 사장은 SNS와 네이버 블로거에서 ‘면’덕후로 일명 온라인 ‘셀럽’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 140군데가 넘는 면 요리 전문점을 찾아다니며 면을 공부한 한 사장이 직접 제면을 한다는 점 등이 고객들의 발길을 당기는 매력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중식치고는 짜장면 한 그릇의 가격이 8,900원이라는 점이 다소 높은 편이지만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맛과 보는 즐거움이 보장된다면 지금의 입소문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