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창업-타이푸드]쿤쏨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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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소개>
2019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태국음식점이다. 교대역 태국음식 맛집으로 소개되는 쿤쏨차이는 ‘~씨’라는 ‘쿤’과 ‘남성’이라는 뜻의 ‘쏨차이’의 합성어로 쿤쏨차이의 ‘김남성 쉐프’의 이름을 딴 브랜드명이다. 오너셰프인 김남성 셰프는 퓨전 아시안 음식으로 유명한 대형 프랜차이즈 생어거스틴을 이끌어온 주역 셰프이기도 하다.

2018년 6월 11일 서초구에서 오픈한 쿤쏨차이는 현재 역삼역에서 쿤쏨차이 2호점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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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특징>
쿤쏨차이는 일반적인 태국음식이 아닌 ‘김남성 셰프’가 만드는 태국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태국음식 하면 떠오르는 똠양꿍, 팟타이 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태국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로는 쏨차이국밥, 뿌팟퐁커리, 라우 떠빠이 등이 있다. 쏨차이국밥은 쿤쏨차이의 대표 메뉴로 커다란 소갈빗대와 사태, 감자 등이 들어간 태국식 국밥이다. 그릇 밖으로 삐져나온 커다란 소갈빗대가 얼핏 국내의 갈비탕을 연상시킨다는 점도 주목 포인트다. 국밥과 함께 제공되는 고추지 양념장은 기호에 따라 풀어먹으면 되며 고추지의 양에 따라 국밥의 맛이 달라진다. 또, 국밥에는 코코넛 밀크로 지은 밥도 함께 제공된다.

또 다른 메뉴인 라우 떠빠이는 ‘술 마신 다음에 먹기 좋은 쌀국수’라는 의미로 김남성 셰프가 메뉴명을 지은 태국식 해장 쌀국수이다. 기존의 맑고 담백한 쌀국수와는 달리 한국식 해장국 느낌에 크리미한 찌개스타일의 쌀국수다. 고명으로 돼지고기를 찐 무여라는 고명과 순대를 올린 것이 독특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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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경쟁력>
“고객들의 하이엔드의 욕구를 읽고 음식을 만든다”라고 말한 김남성 셰프의 말처럼 이곳의 가장 큰 경쟁력은 ‘김남성 셰프가 만드는 타이 음식’이라는 점이다.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구현한 태국음식이 기존에 본 적 없는 스타일이라는 점이라는 곳이 이곳을 찾게 하는 경쟁력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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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명에 내세운 자신감은 쏨차이 국밥처럼 메뉴명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셰프의 초이스와 스페셜 초이스는 그날의 재료에 따라 쿤쏨차이의 셰프가 만드는 태국요리를 선보이는 메뉴이다. 소위 일식집의 ‘오마카세’라고 보면 된다.

고객들에게 전적으로 셰프를 믿고 맡기라는 ‘미식 큐레이션’을 내건 쿤쏨차이처럼 이러한 전략은 조금씩 늘어날 추세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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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www.instagram.com/kunsomch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