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SNS에서 힙한 샐러드맛집 ‘루트에브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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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인 사람, 건강식을 먹고 싶은 사람, 부담없는 식사를 원하는 사람 모두에게 안성맞춤인 음식이 샐러드다.
루트에브리데이는 서울 한남동에서 유명한 샐러드 맛집이다. ‘보울(Bowl)에 담긴 영양 가득한, 건강하고 맛있는 샐러드’를 콘셉트로 쉐프가 엄선한 제철 채소와 과일, 곡물, 델리 등의 식재료와 직접 개발한 드레싱 등을 조합, 매장에서 그때그때 만들어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최상의 메뉴를 제공한다.
대표 메뉴인 ‘샐러드 보울(Salad Bowl)’은 치킨, 연어, 새우 등의 메인 식재료와 이에 어울리는 슈퍼 곡물 등이 루트 에브리데이만의 레시피와 드레싱으로 만들어지며 보울 하나에 10가지 이상의 슈퍼 푸드가 들어있어 한 그릇만으로도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옐로우 볼은 오븐에 구워낸 연어스테이크, 알감자, 아스파라거스, 비트 피클 등과 계절야채, 홈메이드 바질 발사믹 드레싱이 들어갔다. 가격은 1만8000원.
테리야끼 볼은 치킨, 아보카도, 에다마메, 현미밥 등과 각종 야채가 조화로운 테이야끼 드레싱의 오리엔탈 샐러드이다. 가격은 1만3500원.
루트아보카도롤과 칠리스프도 인기다.
루트아보카도롤은 아보카도, 상추, 당근, 현미밥 등이 알차게 들어간 김밥 형태의 롤이다. 비주얼도 화려하고 싱싱한 채소들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다. 가격은 1만2000원.
칠리스프는 다진 소고기와 두가지 빈을 넣고 끓인 깊은 풍미의 토마토 스프다. 가격은 8000원. 차가운 샐러드와 따듯한 스프의 조합이 의외로 괜찮은 메뉴.
이 밖에 곡물 토스트 위에 건강 식재료가 풍성하게 올려져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하는 ‘오픈 토스트’와 헬씨드링크 등도 놓치지 말아야 할 메뉴다.
시즌별로 교체되는 식재료가 신선함과 건강한 매력을 주는 곳. 메뉴의 비주얼도 매장 외관 인테리어만큼 힙하다.
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 주차불가.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