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치즈로 이런 요리를! 치즈 요리 맛집 ‘치즈룸 안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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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요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압구정 안다즈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치즈룸’이다.
브리 치즈, 고다 치즈, 모차렐라 치즈 등 17개의 치즈를 활용하여 샐러드, 파스타, 피자, 리조또, 디저트 등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치즈를 테마로 한 식당 중 가장 핫한 식당 중 하나다. ‘치즈로 이런 요리를 만들 수 있어?’ 라는 생각이 들만큼 다채로운 치즈 요리를 만날 수 있다.
매장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러블리한 감성이 느껴진다.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는 트러플로 맛을 낸 파케리면 파스타이다. 꾸덕하고 짭조름한 크림소스에 파케리면이 잘 어울린다. 푸로슈토와 치즈가 듬뿍 들어가 짭조름하다. 2만7300원.
‘전복 솥밥 리조또’도 인기다. 전복, 에담치즈, 바질페스토 양념장으로 만들어진 리조또이다. 고소하고 감칠맛이 난다. 가격은 2만8200원.
‘썬드라이 플랫브레드’는 생 모짜렐라와 썬 드라이 토마토 플랫 브레드이다. 2만7800원.
생 모짜렐라가 얹어진 보드카 소스 파스타인 ‘보드카 리가토니 파스타(2만6500원)’, 명란과 대파로 우유 크림 맛을 낸 파스타인 ‘명란 대파 우유 파스타(2만3500원)’ 등도 인기 메뉴다.
식사로 적당히 배를 채웠다면 디저트로 치즈 케이크를 먹어 보자. 치즈룸에서 치즈케이크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이 일품인 시그니처 디저트이다.
밀가루를 넣지 않아 흘러내리는 산 세바스찬 치즈 케이크로 가격은 한 조각에 9800원이다. 다소 비싸지만 그만큼 값을 한다. 홀케이크는 3만8000원.
특별한 날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맛있는 치즈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