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크로플 원조! 금호동 크로플 맛집 ‘아우프글렛’

크로플은 크루아상과 와플을 합친 말로, 크루아상 반죽을 와플기에 눌러 만든 음식이다. 

크로플은 2020년경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 가정용 와플기에 식빵, 감자채, 누룽지, 떡 등을 넣어 눌러 먹는 것이 유행하면서, 크루아상 반죽을 넣어 만든 크로플도 유행하기 시작했다.

일반 카페에서 크로플을 처음 선보인 곳은 금호동 ‘아우프글렛’이다. 금호동 본점 이외에 한남점, 연남점 등이 운영되고 있다.

금호동 아우프글렛은 1층과 지하공간으로 구성됐다. 외부에도 좌석이 있다. 1층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주문하면 된다.

카페 내부는 바실리 체어와 모던한 마감재가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다소 어두운 실내와 곳곳에 설치된 조명이 어우러져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음료는 기본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다양한 커피 종류와 루이보스, 밀크티 등의 티 종류가 있다. 가격은 4천 원~7천원 대.

디저트는 대표 메뉴인 크로플과 까눌레, 티라미수, 크림 브륄래 등이 있다. 크로플의 가격은 9천 원이다.

아우프글렛의 ‘크로플’은 갓 구워 낸 크루아상 반죽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나온다. 따끈하고 바삭한 크로플과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부드러운 달콤함을 선사한다.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크로플과 아메리카노 혹은 라떼와의 조합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