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성북동 핫플레이스...빵 찐맛집, ‘성북동 빵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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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 한 끼 식사로도 좋고 디저트로도 좋은 빵과 커피 한잔이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
어느 동네나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빵 맛집 한군데씩은 있게 마련인데, 성북동에는 이곳이 유명하다. <성북동 빵공장>이다.
<성북동 빵공장>은 성북동에서 이미 유명한 핫플레이스다. 빵지순례자들의 필수 코스로 꼽히기도 한다.
이곳은 지하 1층과 지상 1,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봄과 가을에 울창한 나무와 숲이 보이는 테라스에 앉아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빵 냄새에 이끌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군침도는 다양한 비주얼의 빵들이 눈앞에 들어온다.
<성북동 빵공장>의 빵들은 5일 동안 숙성시킨 천연 발효종을 사용해 만들며, 유기농 설탕과 밀가루를 사용한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베스트 메뉴인 팡도르는 한정 판매하기 때문에 서둘러 가야 한다. 생크림 팡도르는가 7500원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성북동식빵도 인기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빵에 쫀득하고 달콤한 타피오카, 강남콩 충전물이 콕콕 박혀 있다. 버터나 잼 없이 먹어도 맛있다. 가격은 5500원.
소금버터빵, 앙버터, 명란바게트, 검정고무신 등의 트렌디한 빵들도 많다.
빵과 함께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커피와 음료도 갖췄다. 이곳은 바리스타 팀이 별도로 있어 최고급 커피머신과 원두로 커피를 내린다. 커피와 음료의 가격은 4000원대부터 8000원 대까지 다양하다.
<성북동 빵공장>에 가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시, 한성대입구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자차 이용시 주차 및 발렛파킹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22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