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혼밥도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을지로 대창덮밥 맛집, ‘진작’

을지로 일식 맛집 ‘진작’. 내부는 우드와 블랙앤 화이트 톤으로 꾸며져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단정하다. 조명 또한 은은해서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1층 다찌석과 2층 2인 테이블석으로 운영되고있다. 내부가 많이 넓지는 않지만 다찌석에서 혼밥도 가능하고 옆 좌석과도 충분히 분리되어있어 일행과 쾌적하게 식사하거나 데이트하기에도 알맞은 분위기 좋은 일식집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진작 후토마끼와 대창덮밥이다.

아나고, 새우튀김, 박고지, 우엉, 오이, 아보카도 등 신선한 7가지 재료에 참치 오도로와 주도로, 다시마끼로 재해석된 진작만의 후토마끼. 크기가 정말 크지만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으니 한 입에 넣어 여러 식감과 다채로운 재료의 맛을 동시에 느끼는 것을 추천한다. 

진작후토마끼 16900원. 

대창덮밥은 매콤달콤한 양념이 잘 베어있는 대창에 새콤한 양파절임과 청양고추, 생와사비를 함께 곁들여먹는 덮밥요리다. 대창은 잡내 없이 고소하고 매콤하게 양념되어있어 감칠맛이 좋다. 또 양파와 고추가 식감을 더하고 와사비가 느끼함을 덜어준다. 

대창덮밥 15900원. 

카츠와와 파스타 등 다른 메뉴들도 호평이 많으니 을지로에서 깔끔한 일식이 땡길 때 방문한다면 좋을 듯 하다. 

을지로 맛집으로 유명한 만큼 웨이팅이 있는 편이고 매장 앞에서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등록이 가능하다. 을지로 3가역 11번이나 9번출구에서 찾아가기 편하다. 평일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8시 30분까지 영업하며 8시 라스트오더다. 토요일은 11시 30부터 9시, 일요일은 11시 30부터 8시 30분까지 영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