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창업-프렌치]수부니흐

<브랜드소개>

수부니흐는 연남동에 위치한 프랑스 요리 전문 레스토랑이다. 주로 코스요리를 판매하던 레스토랑 ‘쎄뿌뜨와’의 김태환 오너셰프가 단품 위주의 캐주얼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한 유러피안 비스트로이다. 프랑스어로 추억, 기억의 뜻을 가진 ‘수브니흐’는 프랑스와 이탈리안 요리법을 기본으로 하되 이곳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특징>

프랑스 요리와 와인을 단품 또는 세트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이곳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비프웰링턴’이다. 안심을 버섯과 하몽, 페이스트리로 감싸 구운 요리로 최소 하루 전에 예약을 해야만 주문이 가능하다. 미리 예약 주문을 해야만 먹을 수 있는 요리이지만 레스토랑을 다녀간 고객들의 sns를 타고 단면 비주얼과 맛 소문이 나면서 인기리에 예약주문 되고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비프타르타르이다. 에피타이저인 비프타르타르는 소고기 타르타르에 오징어먹물 튀일과 그라나파다노치즈튀일, 계란 노른자 등을 곁들인 요리이다. 함께 제공되는 빵 위에 올려 먹는 방식으로 다양한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하몽타파스, 푸아그라, 관자 보리 리조토, 화이트 라구, 양 정강이찜 등 현지식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다. 

또 이곳은 와인을 판매하고 있지만 고객이 와인잔을 지참할 경우 병수 제한 없이 콜키지 프리로 운영 중이다.

2인분에 해당하는 비프웰링턴의 가격은 65,000원이며 그 외의 단품요리들은 만원 후반 대에서 4만 원 사이의 가격대에 즐길 수 있다.

<브랜드경쟁력>

고객들이 수부니흐를 지속적으로 찾는 이유는 프랑스 요리다운 음식을 무거운 고급 레스토랑이 아닌 가벼운 캐주얼식 레스토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프랑스식의 괜찮은 현지 메뉴를 먹고 싶다면 추천하는 장소’로 고객들 사이 맛이 보장된 프렌치 전문 레스토랑인 셈이다. 

기존 프렌치 레스토랑은 가격대가 너무 높거나 코스요리로 진행되어 원하는 요리만을 선택해 먹는 것이 힘든 것에 반해 이곳은 단품으로 판매되며 일반 레스토랑과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가격대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인기 요소로 보인다. 

또 하나 이곳을 방문하는 즐거움은 요리의 비주얼이다. 프렌치 요리하면 떠오르는 것이 맛과 비주얼이다. 매 요리들이 한 접시 위에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사진을 찍고 싶게 한다는 점이 요즘 세대들의 소비트렌드인 가심비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http://souvenir.visitus.co.kr/ , https://www.instagram.com/souvenir0_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