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카페] 성수동 '카페코튼'

마들렌, 타르트, 케잌 등 다양한  디저트와 흑임자라떼, 크림라떼 등 스페셜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 지상 1층과 지하 1층 두 개층으로 되어 있는데 정갈한 인테리어와 아티잔 디저트를 벤치마킹하기 좋다.

특히 1층의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요즘은  일반 음식점도  좌식 의탁자를 없애는 추세인데 이곳은  입식과 좌식이 병행된 인테리어다. 대청 마루 같은 공간에 작은 찻상이 있고  햇살이 쏟아지는 창가  위로는 동양풍 창살이 있는 또 하나의 창이 위로  부착돼 있다. 입식  생활에  익숙한 Z세대나  에코세대들이  재미로   좌식에 앉기도 한다.

한식음식점에  대청 마루 같은 공간이 있으면 당연하게 여겨지겠지만 서양식 카페에 동양적인 좌식 공간이 있으니  이색적으로  느껴진다.

포장해서 판매하는 마들렌은 한 개당 3000원선인데 마늘렌 4 개 세트 가격이12000 원대이니 아티잔 디저트가 맞다.

포장박스의  디자인이  매우 세련돼 있어서  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포장지를 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정갈하다.

데이트하는 연인들  친구들의 만남 모처럼 보고 싶은 지인과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마시며 오래 수다를 떨거나  가만 앉아서 독서를 하거나 사색에 잠겨도  좋을 만한  곳이다.

섬세하게 신경 쓴 흔적이 여기저기 많아서 신인스타 갬성 충만한 인테리어와 브랜드 디자인 소품  아티잔 디저트 등을 벤치마킹  하기  좋은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