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요즘 힙한 성수동 와인바, ‘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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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휴일로 3일간의 휴일이 허락된 이번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산이나 바다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그렇다고 집에서 회사에서 3일을 보낼 수는 없다! 뭔가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장소가 없을까? 그렇다면 이곳에 가보자. 바로 성수동에 위치한 와인바 ‘윕성수’이다.
성수역 1번 출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윕성수는 요즘 힙한 성수동 와인바다.
인테리어는 트렌디하다. 공간도 꽤 넓고 테이블마다 각각의 다른 매력이 있다.
식사 주문시 1인 1메인메뉴, 1드링크 필수.
대표 메인 메뉴인 플랭크스테이크. 플랭크는 소의 아랫뱃살 부위로 기름기가 많지 않다. 이를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스테이크로, 매쉬드포테이트 위에 썰어서 올려 칠리버터와 함께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만2000원.
이베리코 스테이크도 대표 메뉴 중 하나다. 이베리코 돼지뼈등심, 구운야채, 남짐소스가 어우러진 스테이크로 고기와 구운야채의 조합이 좋다. 3만3000원.
꽃가리비파스타는 통통한 꽃가리비살과 직접 발라낸 홍합살이 들어간 오일파스타이다. 1만8000원.
기네스 뽈살 스튜는 소고기 뽈살에 여러가지 야채와 기네스맥주를 넣어 푹 뭉근하게 끓여내서 바삭하게 구운 호밀빵에 올려 먹는 음식! 가격은 1만9000원.
포르치니 아란치니도 빼놓을 수없다. 리조또를 만든후 안에 모짜렐라 넣고 동글동글 손으로 모양을 잡아주고 빵가루 옷을 입혀서 튀겼다. 매콤새콤한 토마토 아라비아따 소스와 어우러짐이 굿! 가격은 8000원.
다양한 와인도 구비돼 있어 음식에 맞는 와인을 주문해 먹을 수도 있다.
완전 예약제는 아니지만, 핫플이다보니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단, 애견동반일 경우 예약은 필수! 전용 좌석이 있기 때문.
와인이 당기는 날,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하고 싶은 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