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육즙가득 두툼한 패티! 신사 수제버거 맛집 ‘패티앤베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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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는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와 달리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하기 때문에 각 재료가 지닌 고유의 맛을 한층 더 잘 느낄 수 있다.
수제버거는 브랜드마다 각기 다른 맛을 선보인다. 들어가는 재료와 패티의 굽기 정도, 소스와 번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수제버거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패티다. 비슷한 패티라도 어떻게 굽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최근에는 소고기 패티 대신 닭고기, 새우 등을 이용해 수제버거를 만드는 곳도 늘어났다.
패티앤베지스는 수제버거 마니아들의 성지가 된 수제버거 맛집. 이곳은 패티 하나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곳이다.
패티앤베지스의 햄버거는 크게 클래식버거와 딥소스 버거로 나뉜다. 클래식버거는 우리가 아는 패티, 다양한 야채와 재료가 들어간 햄버거다.
딥소스 버거는 야채 없이 패티와 번으로 구성된 심플한 버거지만 맛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육즙이 가득하고 두툼한 패티는 입속에 들어간 순간 육즙이 폭발, 먹는 사람을 무장해제 시킨다. 빵과 고기만 먹는데도 전혀 퍽퍽하지 않다. 에멘탈, 체다, 블루치즈 등의 치즈를 추가해 먹으면 되는데 어떤 치즈와도 궁합이 환상적이다.
취향에 따라 패티를 하나 더 올려 더블로 즐기거나 치킨 패티로 바꿀 수도 있고, 야채 추가도 가능하다.
매장안은 감각적이고 힙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이라 편리하다.
수제버거의 가격은 7900원~11900원대.
신사역 8번출구에서 도보로 11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발렛주차 가능하다.
1. 그릴에 구운 육즙가득 두툼한 100% 소고기 패티 2. ‘패티’와 ‘번’만으로 이런 맛이? 딥소스 버거 3.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다양한 버거메뉴 4. 감각적이고 힙한 인테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