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베트남 현지 느낌? 송리단길 베트남 음식점 ‘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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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식점 갈 때 고려하는 것은 현지 맛에 가까운지, 한국인 입맛에 가까운지이다.
서울 송파구 송리단길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 ‘꾸아’는 현지 맛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꾸아는 베트남 캐주얼 다이닝으로 국내에서 유일한 다낭식 반세오랑 숯불로 구운 분짜, 직화쌀국수로 알려진 곳이다. 성수동과 건대에도 지점이 있다.
입구부터 베트남 현지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민트색이 포인트인 매장안은 깔끔하고 이국적인 인테리가 매력적이다. 베트남 현지에 온 느낌이 난다. 매장이 생각보다 넓어 갑갑한 느낌이 없다.
대표 메뉴는 왕갈비 쌀국수(1만3000원), 직화쌀국수(9500원), 고기듬뿍 쌀국수(1만2000원)와 다낭식 오리지날 반세오(2만6000원), 현지 조리방식 비장탄으로 구운 분짜(1만6000원), 볶음밥(1만1000원), 넴(2500원) 등이다.
쌀국수는 푸짐하게 들어간 고기 국물과 파 향이 은은하게 조화를 이룬다.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진한데 파가 그 맛을 적절히 잡아준다. 쌀국수의 식감도 좋다. 면과 국물은 리필이 가능하다.
넴은 베트남식 만두인데 현지의 맛을 살리기 위해 베트남 전통 레시피로 만들었다. 돼지고기, 통새우, 야채가 들어갔다.
코로나19 때문에 베트남 여행을 갈 수 없지만 현지 느낌으로 베트남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오면 좋을 듯.
송파나루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다. 주차불가. 근처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